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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que61

새마을운동의 대전환 - 생명살림운동과 지구법학의 동행을 꿈꾸며 이영주(경기도의원/‘전환과 미래’ 연구소장)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50년 세월이 흘렀다. 어렸을 적 가난한 바닷가 마을에서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로 시작되는 새마을운동 노래를 듣고 자라서인지 가끔씩 입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올 때가 있다. 커가면서 박정희 정권의 통치 전략들과 관련해 새마을운동이 가지는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도 듣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오랫동안 새마을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지방의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자주 접해야 하는 새마을운동 관련 단체들을 볼 때마다 묘한 이중적 감정이 들곤 했다. 새마을운동을 통해 가난에서 벗어나고 보다 근대화된 농어산촌을 만들어왔던 긴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었기에 새마을운동의 긍정적 효과를 부정할 수는 없었다. 반면 새마을.. 2021. 1. 24.
MBC KBS 공백의 신선함, 시민들의 파업도 계속되어야 이영주(성균관대 사회과학대 연구교수) MBC, KBS 공백의 신선함.... 시민들의 파업도 계속된다 공영방송 파업과 함께 느끼는 신선함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켰을 때 두 공영방송사의 파업을 실감한다. 라디오는 파업으로 인해 음악방송을 편성하고 있다는 안내 멘트를 가끔 내보낼 뿐 계속해서 음악을 들려준다. 텔레비전의 재방, 삼방에 텔레비전을 끄거나 아주 재빨리 다른 채널로 이동한다. 파업이 준 여백이자 여유다. 별 시답잖은 이야기들로 온종일 떠들어대는 소음을 듣지 않아 좋다. 거짓부렁이 뉴스나 시사 토크를 듣지 않아 좋다. 가짜 현실 혹은 초현실의 이미지로 픽션을 구축하면서 잘못된 현실을 감추고 정당화하는 장치가 잠시 중단되는 것 같아 기쁘다. 애써 스스로 선곡하지 않아도 참으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라디.. 2017. 9. 27.
영국 언론이 코빈을 골탕먹이는 법 Is Labour fighting ‘shocking’ media bias or does it need to get its act together? Jeremy Corbyn’s party says it’s losing the fight for fair coverage but others point out it has always struggled against press barons. How crucial is the battle for headlines? <Guardian> Saturday 20 May 2017 21.31 “Can anything be done about the shockingly biased media?” Judging .. 2017. 9. 1.
영국의 left media List of left-wing publications in the United Kingdom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This is a list of left-wing publications published regularly in the United Kingdom. It includes newspapers, magazines, journals and websites. Current publications Daily The Guardian – centre-left mainstream newspaper The Morning Star – Co-operative, reader-owned socialist new.. 2017. 8. 9.
John Pilger의 제5부로서의 독립 언론- 미디어 개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오늘날 선동이 쇄도하고 있다. ‘선동’. 정확한 단어이다. 요란한 선전, 속임수와 배제, 중대한 정치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왜곡. 우리는 언론에서 이러한 선동의 가장 믿을만한 소스들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악한 러시아의 개입으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했다는 선동과 .. 2017. 1. 3.
포털 사업자, 보수우파 정부의 정치적 협력자? 이영주(성균관대 사회과학대 연구교수) 포털 사업자, 보수우파 정부의 정치적 협력자? -보수우파 정치세력의 포털 통제를 감시하되 포털 개혁을 위한 방안을 찾자 네이버와 다음이 정부기관이 요청할 경우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 순위에서 특정 검색어를 삭제하거나 노출에서 제외할 수 있는 조항을 4년간 유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는 한겨레신문 2016년 12월 25일자 보도. 네이버는 실검 순위를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는다고 대외적으로 강조해 왔으나, 지금까지 ‘행정·사법 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임의로 검색어를 실검 순위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조항을 유지해 왔다. 행정·사법 기관은 청와대, 정부부처, 국가정보원, 경찰, 검찰, 법원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네이버와 다음의 발표에 따르면 이 지침은 대통령.. 2016.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