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ritique59

버니 샌더스의 미디어 비판 2 - 언론과 자본 떼어 놓기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려는 식견있고 정보에 밝은 유권자가 필요하다. 그런데 미국은 그런 이상적인 조건에 한참 못 미친다. 미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독점체제 즉, 극소수 거대 기업들이 대중매체를 지배하고 있다는데 있다. 이들은 아무리 좋게 말해도 시.. 2016. 12. 20.
샌더스의 미디어 비판 1 건강보험산업 로비단체인 미국건강보험협회가 클린턴 행정부가 제안한 건강보험안과 의회의 건강보험 개혁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제작한 광고인 '해리와 루이즈'. 이 협회가 1400만~2000만 달러를 쏟아 부어 제작한 14편에 달하는 텔레비전, 라디오, 인쇄매체 광고는 1993년 9월부터 1994년 .. 2016. 12. 20.
지상파 방송사에 중간광고를? 지상파 방송사에 중간광고를? 누가 돈을 옮겨갈까? 미디어 광고주 시장과 규모는 더 이상 커질 가능성이 없다. 오히려 줄어들 것이다. 농수축산 산업의 광고 시장? 제조업 광고 시장? 그나마 난리치는 광고시장이 있다면 대출, 의료, 약품, 교육, 서비스, 자영업? 그런데 미디어는 막 늘어.. 2016. 7. 18.
종편 시사토크쇼의 출연자들을 그냥 두고 보지 말자 이영주(성균관대 사회과학대 연구교수) 종편의 시사토크쇼는 정치를 철저히 싸움판의 볼거리로 만들고 이를 시청자에게 판매하는 전형적인 비즈니스 상품이다. 시사토크쇼는 대량생산에 적합하다. 스튜디오, 진행자, 고정 출연자와 재빨리 섭외된 ‘종편 스타일’ 출연자, 그리고 이들 간에 오고 갈 이슈라는 기본 요소들만 갖추어 놓으면 오랜 기획과 준비, 리허설과 사전 평가 작업 없이 곧바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 재빨리 만들어지고 쏟아지는 말 속에서 정치는 하나의 게임물이 되고 시청자들은 게임화된 정치를 소비하는데 익숙해진다. 종편 채널들은 정치인이나 정당, 서로 대비되는 집단들 간의 갈등과 대립 상황을 파고 들어 마치 경기 중계를 하듯 중계자나 해설자들을 배치한다. 선명하게 구분된 진영과 세력, 명확하게 설정.. 2016. 7. 6.
2014년 나는 이런 미디어를 만나고 싶다 2014년, 난 이런 미디어와 소통의 공간들을 만나고 싶다 절망과 희망 사이 저널리즘이 얼마나 엉망인지 이젠 더 이상 부언할 필요도 없다. 영화 <변호인>의 한 대사처럼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다. 정부와 기업이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마을 사람들의 평생의 삶터.. 2014. 2. 4.
진보를 빛나게 하는 진보의 언어를 제안하며 진보를 빛나게 하는 진보의 언어를 제안하며 지난 주 언론인권센터에 낯선 사람으로부터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의 연락처를 묻는 전화가 왔다. 직감적으로 “진흙탕”으로 뛰어들고 싶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언론인권센터는 그 사람에게 임 위원의 연락처를 .. 2014.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