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 안에 있는 군사분계선(MDL) 부근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3명의 간부가 중상을 입었고, 이들 중 대대장은 발목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추석 명절을 며칠 앞두고 발생한 폭발 사고와 군 장병들의 중상 소식에 온 국민이 비통해하고 있다. 가족들의 걱정과 애통함을 헤아리기도 어렵다. 상황이 이럴진대, 정치인들은 또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모든 것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정치에 지긋지긋 진절머리가 난다. 비무장지대 폭발 사고를 둘러싼 분간 없는 정쟁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당 지도부다. 여당으로서 지체없이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찾고 밝히는 일에 나서야 했다. 국민과 가족에게 가장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야 했다. 확인한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