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6 3

AI가 국가와 정치의 실제 주인이 될 것인가?

AI와 초거대 혁명? 지구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특이점에 대면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인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인간지능을 뛰어넘어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날 뿐만 아니라 ‘뛰어남’을 스스로 ‘뛰어넘는’ 진화가 가속화되는 지능이다. 인류가 경험했던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통신혁명의 물결과는 비교할 수 없는 초거대 혁명을 몰고 올 것이라는 AI 미래 담론들이 쏟아진다. AI가 과거, 현재, 미래 인간의 모든 지능과 그의 산물들을 연결하고 합친 것보다 더 크고 뛰어난 지능을 갖는 수준을 넘어 인간처럼 감각하고 느끼며 생각하고 창조하는 ‘초인간’이 될 것이라는 확신도 커지고 있다. AI가 ‘문명사적 대전환’이나 ‘문명 생태계의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이라며, AI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국가..

용혜인에게 성평등가족부 장관직을 제안하며 기본소득당 세력에게 정권의 지분을 나눠주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용혜인 의원을 둘러싼 엄청난 의혹들을 뒤로 하고 묻는다. 용혜인에게 장관직을 제안하며 기본소득당 세력에게 정권의 지분을 나눠주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을 때, “왼쪽을 신경쓰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왼쪽이 용혜인 의원과 기본소득당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당 대표 시절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나 반(反) 증세 정책을 밀어붙이며 중도보수 정당을 표방했고,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에 우파 인사들을 영입하며 우클릭을 주도하던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왼쪽’을 호출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정한 정치이념이나 노선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는 정치인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정치인들과 달리..

Critique 11:06:20

더불어민주당의 과격한 선동꾼들과 싸우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연성 개혁론은 이재명 대통령을 살릴 수 있을까?

"개혁의 목표와 가치를 한순간도 포기한 적이 없다. 선명성을 앞세운 ‘과격한 선동’과 ‘과잉·과속’이 오히려 역결집을 불러 개혁을 방해할 수 있다.” 문제투성이 장관 후보자들을 지명한 것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안에 있는 강경 개혁파 제어를 외치고 나왔다. 주위에 제대로 된 장관 후보자 한 명 없는 현실을 비통해하며 국민에게 사과하고 지명을 철회해도 부족할 판에 갑자기 내전 전선부터 그었다. 뜬금없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의원의 자진 사퇴 연극을 끝으로 나머지 장관 후보자들을 최종 임명하고 인사 파동을 종결하려는 작전이다. 자신의 지지율이 하염없이 추락하는 원인을 당내 과격 개혁파로 돌리며 자신을 희생자의 위치에 세우려는 수법이다. 선명성과 과격·..

Critique 11:04:17